[429호 2013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음악대학
음악대학(학장 金泳律)은 지난 11월 12∼14일 모교 관악캠퍼스 문화관에서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초·중·고 41개교 2천5백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총 5천여 명이 참석했다.
金德洙사물놀이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모교 吳然天총장을 비롯해 학생오케스트라 金泳律사업단장, 교육부 羅承日(농업교육81 - 85)차관, 安敏錫(체육교육82 - 87)국회의원, 17개 시·도 장학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吳然天총장은 축사를 통해 “2011년부터 시작된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여러분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라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사회 속 조화와 협력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교육부 羅承日차관은 “학생 여러분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며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학창시절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며 “감동의 주역인 모든 학생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은 현재 전국 4백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 3일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운영의 전담기관으로 모교 음대가 선정됐다.
한편 음악대학은 지난 12월 3일 열린 학생오디션 우승팀 연주회를 끝으로 2013년 2학기 화요음악회(SNU Tuesday Concerts) 공연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