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학장 李舜鍾)은 지난 12월 4∼10일 모교 관악캠퍼스 미술관과 미술대학에서 `2013학년도 졸업전'을 개최했다.

　4일 개막전 기념식에는 모교측에서 吳然天총장, 평의원회 朴鍾根의장, 洪起玄교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본회에서는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孔大植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미대 李舜鍾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吳然天총장은 “앙리 마티스는 미술은 가장 황당한 모험과 부단한 탐구를 일컫는 말이라고 했다”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라”는 격려사를 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를 통해 “창조적인 인재가 이끌어 가고 있는 21세기 우리 교육이 모교 미대 학생들의 보다 폭넓은 교양과 진취적 창의성의 결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사 1백12명, 석·박사 32명의 학생들이 조각 및 회화 작품 등을 출품했다.

　졸업전시회는 미술대학 학부졸업 대상자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실력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장상 : 박준석(서양화08입) △대학원장상 : 金祐貞(디자인06 - 10) △학장상 : 주형준(동양화08입) △故 河東哲창작지원상 : 임재형(서양화08입)·이진이(동양화10입) △호암교수회관 창작지원상 : 민정향(서양화09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