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학장 金泳律)은 지난 10월 24∼26일 모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오페라 `돈 파스콸레(Don Pasquale)' 공연을 열었다.

　모교 발전기금이 후원하고 오페라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과 합창지휘는 모교 성악과 尹賢珠교수, 오케스트라 지휘는 모교 작곡과 金德基교수와 김영랑동문, 연출은 오페라연구소 이경재동문이 담당했으며 SNU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성악과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편 10월 25일 공연은 재단법인 발전기금이 모교에 후원한 기부자와 동반 가족 등 총 1천6백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자 초청 만찬에 참석한 본회 林光洙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모교 음악대학의 오페라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돈 파스콸레' 공연이 관객 모두에게 오페라의 향취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