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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호 2013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병원



 모교 병원(원장 吳秉熙)의 선진의료시스템을 전수받은 `서울대학교병원 협력 연길시중의병원 건강검진센터'가 지난 9월 7일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연길시중의병원에서 개원했다.

 이는 중국에서 국내 의료기관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첫 검진센터로 브랜드뿐 아니라 노하우와 의료시스템을 통째로 이식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교 병원과 중국 연길시 정부는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길시 주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최첨단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뜻을 같이하고 지난 2011년 7월 자문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교 병원 강남센터는 연길시중의병원에 검진센터 설립에서부터 기획·운영에 대한 선진 노하우를 제공했다.

 吳秉熙원장은 “이번 연길시중의병원 검진센터 설립·운영 자문사업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검진시스템을 전파해 중국내 의료 한류를 주도하는 한편 조선족 동포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