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朴淑姬(지리60 - 64)동문(사진右)이 모교에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吳然天총장, 朴淑姬동문과 남편 宋漢淸(법학56 - 60)동문을 비롯해 발전기금 李昌雨부이사장,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金容倉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朴동문의 이름을 딴 `박숙희 미래비전 장학기금'은 인재 양성의 취지에 따라 향후 지리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옥여고 교장, 서운중 교장, 서울시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등을 역임한 朴동문은 청소년 교육을 선도하는 데 공헌해 왔다. 朴동문은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만큼 장학사업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된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