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호 2013년 8월] 뉴스 지부소식
연극동문회

연극동문회(회장 李順載)는 오는 9월 5∼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부설극단인 ‘관악극회’의 제2회 정기공연 ‘시련’을 선보인다.
시련은 미국 3대 희곡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서 밀러의 대표작으로, 1950년대의 매카시즘 광풍을 그린 수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간 가천대 등에서 석좌교수로 후학 지도에 전념해 온 李順載회장이 연출을 맡고 沈洋弘(국문64 71)·崔鍾律(회화66 73)동문 등 현역 연기자를 비롯한 많은 동문과 재학생이 참여해 작품의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공연장을 찾는 모교 동문에게는 관람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극동문회는 지난해 8월 막스 프리쉬의 `안도라'를 각색한 제1회 정기공연 `하얀 중립국'을 선보여 연극계와 문화 애호가 사이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공연문의 : 070-7788- 5331 / 홍보간사 金恩子 010-7712-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