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24호 2013년 7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대구·경북지부동창회




 대구·경북지부동창회(회장 崔敬鎭)는 지난 5월 26일 경북 청도군 그레이스CC에서 3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동창회 골프모임인 관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가을에 열린 회장배 추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공식대회이다.

 崔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정부 출범과 북한의 핵위협, 개성공단 폐쇄 등 일련의 사태로 공직에 있는 동문들이 거의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지만 많은 동문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부 관악회는 1980년대 초 결성돼 20년 가까이 정기모임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나 1997년 IMF체제에 따른 경제난으로 잠정 중단됐다.

 최근 수년간 관악회 부활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해 기금의 이관 절차를 마무리짓고 운영진을 재선임한 후 활동을 재개했다.

 관악회는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1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하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李載亨(기계설계76 - 80 삼익HDS 사장)동문이 경기위원장으로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동창회에는 총 1천7백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매년 초 신년교례회와 봄·가을 동문가족 걷기대회, 골프대회, 산악회 등의 행사와 모임도 활기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