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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호 2013년 7월] 뉴스 본회소식

뉴욕서 林光洙회장 환영회 열어




 뉴욕지부동창회(회장 金昌洙)는 지난 6월 25일 뉴욕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林光洙회장 뉴욕 방문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 林光洙회장과 孔大植부회장, 뉴욕지부 李俊行(섬유공학48 - 54)골든클럽 회장, 郭先燮이사장, 金昌洙회장 등 2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빈인 林光洙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潘基文(외교63 - 70)UN사무총장, 金 塾(사회70 - 77)駐UN대사, 孫世周(불어교육73 - 81)駐뉴욕총영사가 행사장을 찾아 林회장을 비롯한 동문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 林회장은 세 동문에게 본회가 발행한 장학빌딩 건축백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金昌洙회장은 환영사에서 “林光洙회장님은 동창회장을 맡으신 후 모교와 동창회를 사랑하는 선공후사의 봉사정신으로 국내외 동문들에게 서울대인의 자긍심을 심어주셨다”며 “앞으로 모교가 세계 10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총동창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뉴욕의 동문들 또한 더욱 분발하고 합심하겠다”고 전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경제와 문화의 수도이자 국제 금융의 중심인 뉴욕에서 동문 여러분이 마련해 주신 성대한 환영회에 참석하게 돼 참으로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성공을 거둔 뉴욕지부 동문 여러분은 총동창회의 자랑이며 동문사회의 발전을 이끌 역군”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이 즐겁고 행복한 날을 맞이한 서울대인 모두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더 큰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서로에게 自重自愛의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潘基文 UN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林光洙회장님은 평소 존경하는 모교의 대선배이자 고향 대선배”라고 전한 뒤 “총동창회장을 맡으신 이래 12년 동안 모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林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동문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어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삼위일체'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는 바로 재학생 자신들의 노력, 교수진 여러분의 교과과정 및 연구 강화 노력,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동문 여러분들의 강력한 후원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林光洙회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미주 동문들의 보다 적극적인 후원체계 확립과 후원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潘동문은 이어 지난 6년여 동안 UN사무총장으로 봉직하며 추진해 온 일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UN사무총장은 분쟁 수습, 난민 구제, 빈곤 및 질병 퇴치 등 인류 공통의 과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인적·물적 재원을 모아 UN평화유지군을 투입하거나 식량 및 의약품을 지원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힌 후 “우리는 평소 `세계화'에 대해 자주 말하지만, 과연 우리가 `세계 시민'으로서 살아갈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각계각층의 국민들에게 전 지구적 위기에 대해 각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참여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한 뒤 “이러한 글로벌 마인드를 지향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갖게 하는 데 있어서 지성의 선봉인 서울대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교 동문들의 사회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역설했다.

 이날 동문들은 풍성한 만찬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흥겹고 유쾌한 친교의 시간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