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호 2013년 6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진주지부동창회 姜信雄회장

진주지부동창회는 지난 4월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姜信雄(중문64 - 68)명예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姜회장은 “초창기 회장들을 본받아 다시금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한 동창회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회장을 맡으신 소감은.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여 동창회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큽니다. 부족하지만 명예로운 회장이 됐으니 사명감을 갖고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총동원해 최선의 방안들을 강구하겠습니다.”
- 동창회 회원수는.
“현재 동창회 회원은 4백여 명입니다. 초창기에는 동창회 분위기가 매우 역동적이었으나 중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 추진할 행사가 있다면.
“크게는 6월 중순과 10월 말경 야유회가 계획돼 있으며, 12월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근자에 와서 주춤해진 바둑·골프·산행 등 동아리 행사도 추진해 보겠습니다.”
- 동창회 활성화 방안은.
“지역 신문·방송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동창회의 가치를 알릴 것이며,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리더인 동문들의 도움을 받아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신규 회원들이 동창회 활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것입니다.”
- 동문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명문대 출신이란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존 의식이 높아져서 단합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채 바삐 살아가는 동문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창회 활동을 통해 동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돈으로 살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희 진주지부동창회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모든 동창회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또 그 안에서 많은 동문들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참된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조언해 주시길 바랍니다.”
梁회장은 진주고와 모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제7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상대 인문대학장, 대한중국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대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 및 한국국제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