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지난 5월 29일 관악캠퍼스에서 아시아연구소(소장 林玄鎭)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孔大植·金鐘燮부회장, 상대동창회 成耆鶴회장을 비롯해 모교 평의원회 朴鍾根의장, 李俊植연구부총장, 보직교수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과학대학 梁承穆학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지향해온 미국이나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 것은 사회과학대학뿐만 아니라 모교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연구소 林玄鎭소장은 “앞으로는 지식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창출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시아 연구를 선도할 연구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에서 “연구소 신축 개관이 우리나라 사회과학 연구 수준의 비약적 강화를 돕고, 더 나아가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왕종합건설 李漢宇대표·나 훈 현장소장, 대국건설산업 邢南淳대표·한화명 차장, 다울건축설계사무소 신동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모교 시설기획과 김경호 과장, 김기업·김용인·김택균·민병관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