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호 2013년 5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안양지부동창회 金昌範회장(혜성내과의원 원장)

안양지부동창회는 지난 2월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혜성내과의원 金昌範(의학70 -78)원장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金회장은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동문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의 모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회장을 맡으신 소감은.
“동창회 회장은 `하고 싶어서 맡는 자리'라기보다는 `해야 될 상황에서 피하지 말고 해야 할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래알 같은 서울대인이라는 외부의 비아냥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동창회 소개를 해주신다면.
“전체 회원 수는 1백30여 명이며, 학부 출신으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봄·가을에 두 번 열리는 정기총회를 비롯해 매 홀수 달에 운영위원 모임을 갖고 있죠. 특히 단과대별로 경조사 등의 모임도 꾸준히 갖고 있어서 동문간의 끈끈한 정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 임원은 어떻게 구성하셨는지.
“수석부회장에 韓楠熙(항공공학75 -79)동문, 각 단과대학 대표로 선출된 朴榮麟(기악71 -78)·任承宰(의학75 -81)·張永蘭(국악75 -80)·柳龍茂(약학76 -80)·鄭重熙(의학78 -84)·李永稷(철학79 -86)·鄭祥喆(치의학82 -88)동문이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金雲基(응용미술78 -82)사무국장과 8명의 운영위원이 동창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 동창회 활성화 방안은.
“적극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문화와 체육활동 등을 많이 가질 계획입니다. 또 선후배간 격의 없는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 취미활동이 있다면.
“뭐든지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야 하죠. 그래서 여러 가지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브레인 스포츠로 불리는 바둑과 사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동문들에게 한 말씀.
“시대의 변화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변화에 따른 문화적 차이가 생기듯 선후배간 모교에 대한 인식의 차이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를 서로가 이해하면서 함께 나아가는 것이 훗날 우리 모두에게 큰 유익과 행복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金회장은 제주시 오현고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 안양시 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양시 바둑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