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호 2013년 5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법학부 崔鍾庫명예교수

모교 법학부 崔鍾庫(법학66 -70)명예교수가 지난 4월 12일 모교 법대 서암법학관 2층에서 `崔鍾庫교수의 법학세계'를 주제로 저서 및 역서 전시회를 열었다.
5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1981년부터 32년간 모교에서 법사상사학을 연구하며 국제적으로 한국법과 동아시아 법철학을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한 崔명예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고 그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본회 林光洙회장을 비롯해 孫一根상임부회장, 劉鐘海·李相赫·孔大植부회장, 그리고 모교 李壽成 前총장, 吳然天총장, 梁承泰대법원장 등 1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李壽成 前총장은 축사를 통해 “崔명예교수는 언제나 어려운 사람, 학문, 역사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40여 년간 70권의 책을 저술할 정도의 성실성을 지켜 왔다”며 “최고의 명예를 안은 崔명예교수와 그의 명예로운 성취를 도운 부인을 위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崔명예교수는 `이룬 것과 못 이룬 것'을 주제로 가진 고별강연에서 “모교 법대 교수직은 학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책임을 지니고 있는 직위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속으로 그 책임을 감당하고 있는가를 성찰하며 살아왔다”고 밝히고 “이제 법학은 유능한 후배들에게 남기고 보다 근원적인 인간학의 영역으로 들어가, 국민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데 전심을 바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 학자들의 뒤를 이어 32년간 노력한 발자취가 모교 법대 학술사에 한 조각 의미있는 몸부림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