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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호 2013년 5월] 뉴스 본회소식

‘한국 현대미술의 궤적’ 전시회





 미술대학(학장 李舜鍾)은 지난 4월 26부터 5월 9일까지 관악캠퍼스 미술관(MoA)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궤적'을 주제로 발전기금 조성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대학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모교 발전기금과 전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4월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본회 孫一根상임부회장, 孔大植·李炯均부회장을 비롯해 모교 邊昌九교육부총장, 미대발전위원회 金暎世위원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李舜鍾학장은 “미술대학 발전기금 조성전시회는 최근 미술대학이 추진해온 `아트비전 2020'의 일환”이라며 “교육 인프라 구축과 예술복합연구동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의 취지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金暎世위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미술대학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중견 작가, 현직 교수 80여 명이 동·서양화, 조소, 공예 작품 1백80여 점을 출품했으며, 이 작품들의 수익금 50%는 작가에게, 나머지 50%는 미술대학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개최에 앞서 지난 4월 16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본회 林光洙회장, 모교 발전기금 李昌雨부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교 후원자를 위한 문화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