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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호 2013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졸업식 … 이제 다시 제2의 출발이다






 모교(총장 吳然天)는 지난 2월 26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제6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尹勤煥·朴熙伯·孔大植부회장, 모교 權彛赫·李賢宰·趙完圭·鮮于仲皓·李基俊·鄭雲燦 前총장과 吳然天총장, 보직교수,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洪起玄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박사 6백17명, 석사 1천9백39명, 학사 2천5백65명 등 총 5천1백2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吳然天총장은 식사에서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원동력은 대학과 대학인이 얼마나 창조적 가치를 만들어내느냐에 달려있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겨내라”고 당부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시대가 선택한 최고의 엘리트로서 혼란한 사회 속에서도 각자 맡은 분야를 선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국가와 민족 앞에 짊어진 무한책임을 실천하는 동문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식사·축사 요지 참조〉

 이번 졸업생 답사는 2급 청각장애를 이겨내며 성실히 학업에 임한 이재권(원자핵공학13졸)군이 대표로 연설했다.

 李군은 “한때 장애로 인해 학교를 그만 두고 싶었던 적도, 좌절 끝에 죽음을 생각해 본 적도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부터가 변화의 시작인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각 단과대학별 총장상과 동창회장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대 : 정수희-양우리 ▲사회대 : 이윤아-박현민 ▲자연대 : 김예은-김재영 ▲간호대 : 권보람-오주은 ▲경영대 : 김민철-권구현 ▲공대 : 류지훈-성민제 ▲농생대 : 박상용-최우리 ▲미대 : 고유진-김예지 ▲법대 : 박정훈-하정림 ▲사대 : 임성현-이주연 ▲생활대 : 최유리-강지은 ▲수의대 : 양지영-황준규 ▲약대 : 노리브가(총동창회장상) ▲음대 : 박영선-이현지 ▲의대 : 김민우-김지은 ▲자유전공 : 정의진-문기현 ▲치대원 : 박판수-임선진 ▲의대원 : 도은진-김한샘 ▲법전원 : 임미경 - 장혜진 〈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