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健培회장 선임·동문상 수여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金秉燦)는 지난 2월 19일 모교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박건배치과의원 朴健培(치의학70 - 76)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朴회장은 “기존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 동문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창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2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참여부문에 故 丁東均(치의학56졸)동문, 협력부문에 邊碩斗(치의학53 - 57)동문, 영광부문에 金羽聲(치의학62 - 68)동문을 선정해 상패와 순금을 전달했다.

　邊동문은 학술집담회를 주관하면서 동기회 30년사, 50년사를 편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丁동문은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창립발기인과 회장을 역임하는 등 치의학 분야의 국제교류 발판 마련에 기여했다.

　金동문은 스마일재단 제3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비 지원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신임 감사에 黃義康(치의학61 - 67)·白純之(치의학63 - 69)·洪禮杓(치의학65 - 71)동문을 추대했으며, 崔珣哲(치의학73 - 79)교수와 모교 치의학대학원 洪性頭(치의학84 - 90)학생부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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