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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호 2004년 10월] 뉴스 본회소식

새 회관 명칭 `장학빌딩'으로 결정

용역업체 (주)간삼파트너스 선정

 본회 회관건립위원회(위원장 林光洙)는 지난 9월 22일 한국언론재단 무궁화홀에서 모임을 갖고 동창회관 부지의 구역지정 변경업무를 담당할 용역업체로 (주)간삼파트너스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또 새 회관을 인근대지에 대한 추가매입 없이 마포 현 대지(5백18평) 위에 짓기로 하고 명칭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장학빌딩(SNUA Scholarship Building)'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회관건립위원회 명칭도 장학빌딩 건립위원회로 바꾸기로 했다.  許 瑄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용역업체 심사 경과보고, 신임 위원 위촉, 건립기금 확보 방안 논의, 장학빌딩위원회 조직 보완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는 지난 9월 1일 제2차 회의 결과(318호 2면 기사 참조)에 따라 9일 동창회관에서 본회 임원 및 관계 관공서에서 추천받은 6개 업체 대표를 모아 용역내용을 설명하고 18일까지 제안서와 입찰서를 받았다. 이 가운데 모교 건축학과 李鉉秀(83년 工大卒)교수 외 3명의 전문가들이 21일, 22일 양일간에 걸쳐 심사한 결과, 실적·용역비·규모면에서 앞선 간삼파트너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삼파트너스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모교 대학원 연구동을 설계한 업체로 교육 연구시설과 업무용 대형건물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용업업체 선정에 이어 KBS 金仁圭(73년 文理大卒)이사를 장학빌딩 건립위원회 홍보담당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홍보 부위원장에 金仁圭동문  林위원장은 "회관건립을 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홍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문들에게 회관건립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 金부위원장은 "새 회관 명칭을 동창회관으로 할 게 아니라 동문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각 기업체에서도 장학사업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컨셉을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며 "동창회관이 장학사업을 위해서 존재하는 만큼 `장학빌딩'으로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놨다. 이 제안은 참석한 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기금 모금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林위원장은 "건립기금 모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동문을 동참시키는 일"이라며 "그 가운데 거액을 기부하는 동문에게는 그에 따른 명예를 보장하고 임대수입중 일부를 은행금리 이상 개인 장학기금에 할애하겠다"고 말했다. 또 "건립기금은 건물을 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기부자의 장학기금으로 보존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洪性大부위원장은 "기부자의 이름을 기념한 층이나 룸을 만들 경우 실제 입주하는 기업(혹은 개인)의 거부감도 예상되며 그 반대로 기부자의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업체가 들어올 경우 그 역시 기부자의 명예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따라서 별도로 기부자의 명예를 높이는 방법을 찾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모금 유치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학빌딩 건립위원회 조직 구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본회 부회장, 단과대학 동창회장, 관악회 이사 등으로 이뤄진 추진위원과 상임추진위원, 본회 이사로 구성된 집행위원을 두기로 했다. 또 빌딩건립과 관련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지도위원을 선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동문 및 모교 재학생과 국내외 건축설계사무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학빌딩 조감도를 공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