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호 2013년 1월] 뉴스 지부소식
마로니에회

문리대 64학번 모임인 마로니에회(회장 鄭昭盛 단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모주점에서 4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가졌다.
한서대 張錫準(사회64 - 68)부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 한국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인 동국대 任敦姬(고고인류64 - 68)석좌교수가 참석해 `아리랑'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성공에 얽힌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任교수는 이날 회원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낭랑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실제로 불러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세 번째 장편소설 `말(馬)'을 펴낸 權武一(철학64 - 68)동문이 제주도에서 상경해 책을 선물했으며, 具쩲列(영문64 - 68)동문이 저서 `삼국통일의 정치학'으로 한국정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고, 鄭昭盛(불문64 - 69)회장이 장편소설 `설향'으로 제8회 류주현문학상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또 최근에 경찰쇄신위원장을 맡은 宋錫亨(언어64 - 68)동문, 한국국학진흥원장에 연임된 金炳日(사학64입)동문 등의 동정소식을 함께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