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학장 金永旭)이 주최한 제27회 정기오페라 `라 보엠(La Bohème)' 공연이 지난 11월 8∼10일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모교 발전기금이 후원하고 오페라연구소가 주관해 무료로 열린 이번 공연은 SNU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성악과 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은 모교 성악과 朴世源(성악66 - 72)교수, 오케스트라 지휘는 모교 작곡과 金德基교수와 서울종합예술학교 김현수(작곡95 - 99)교수가 맡았으며, 합창지휘는 성악과 尹賢珠(성악67 - 71)교수, 연출은 오페라연구소 이경재(성악93 - 97)동문이 담당했다.

　음악대학은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격년으로 정기오페라 공연을 마련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실력이 기성 오페라단과 견줄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