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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호 2012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공과대학




 공과대학(학장 李愚日)은 지난 9월 25일 관악캠퍼스에서 융합강의동(33동) 및 중앙광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공대 金民洙기획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모교 吳然天총장, 李俊植연구부총장,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孔大植부회장, 柳鍾珌(철학78 - 85)관악구청장 등을 비롯해 모교 보직교수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吳然天총장은 축사에서 “융합강의동 준공은 강의동의 개념을 새롭게 설정하고, 친환경적인 캠퍼스를 구상하는데 일조하며, 공과대학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는 세가지의 의미가 있다”며 “융합강의동이 준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주시고, 지원해주신 관악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를 통해 “융합강의동은 모교 공대의 위상에 걸맞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건물”이라며 “융합강의동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 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柳鍾珌관악구청장은 “관악구와 서울대는 현재 69개의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세계적인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모교는 융합강의동 건립을 위해 기부한 해동과학문화재단 金貞植(전자공학48 - 56)이사장과 동부문화재단 姜慶植(법학55 - 61)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申海澈(경제69 - 73)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융합강의동 시공사인 성결산업개발 박창숙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융합강의동은 모교 에너지절약 사업의 핵심 시범건물로 신재생에너지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Roof-Top 태양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가 설치됐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멀티미디어 정보실인 해동재료정보실(B1), 첨단 네트워크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강의실인 동부플라자(1F)와 계단식 강의 공간인 해동오디토리움(2F)으로 구성돼 친환경적이면서도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강의 및 연구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