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호 2004년 9월] 뉴스 본회소식
회관건립 위한 도시계획변경 신청
환경·교통영향 평가 용역업체 선정키로
본회 회관건립위원회(위원장 林光洙)는 지난 9월 1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林光洙위원장, 辛東一수석부위원장, 孫一根·孔大植부위원장, 尹勤煥위원, 본회 朴英俊감사, 許 瑄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林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회관건립을 위한 관계당국의 허가절차, 회관건립위원회 구성 완료, 재원조달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전개됐다. 현 동창회관의 재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첫 번째 절차인 도시계획변경을 신청하기 위해 환경 및 교통영향 평가를 맡아줄 용역업체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개발의 경우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도시계획변경 절차를 밟아야 한다. 林위원장은 『도시계획변경 절차가 1년 정도 소요되는 일이라 전문 용역업체에 맡기는 게 좋겠다』며 『일전에 사무총장이 건립위원 및 기타 유력 동문에게 추천받은 전문업체 몇 곳에 우리 요구사항이 담긴 공문을 보내 경합을 시키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공석으로 남아 있는 회관건립위원회 고문과 지도위원 등 나머지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하기로 했다. 또 회관건립위원회에서 결정된 주요사항은 동창회 상임이사회와 재단법인 관악회 이사회의 연석회의를 통해 승인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辛수석부위원장은 『회관건립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동문들이 많다』며 『이들이 납득할 만한 합당한 절차와 투명한 건립과정을 보여주는 게 우리들의 도리』라고 말했다. 이번 회관 건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축 기금과 관련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朴감사는 『건축에 관한 회계는 재단법인 관악회 내에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금 활용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孫부위원장은 『신관건립을 통해 임대사업의 수입이 늘어나면 그만큼 장학사업이 확대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장학사업이 주목적인 재단법인 관악회의 설립취지에 비춰볼 때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협조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林위원장은 『최근 저금리 정책의 지속으로 장학금 지급 액수와 수혜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회관건립시 임대수익률이 은행 금리보다 2~3배 높기 때문에 장학생 수도 그 만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원마련과 관련해 尹위원은 『만약 동창회에서 재개발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경우에 1층에 은행을 유치해 충당하고 그 대신에 분양권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정확한 회관의 규모, 완성 시기는 도시계획변경이 끝난 다음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