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호 2012년 5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교육대학원동창회 崔鴻圭회장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崔鴻圭(교대원65 - 67)명예교수가 지난 3월 22일 교육대학원동창회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 올해부터 3년간 동창회를 이끌어 갈 崔회장은 “20여 년 동안 논의돼 온 교대원동창회와 대학원동창회의 통합 문제를 임기 내에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회장을 맡으신 소감은.
“저는 그동안 동창회 이사와 감사를 지내면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회원보다도 동창회의 역사를 상세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해 왔는데, 이번에 회장을 맡게 돼 무척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 동창회 소개를 해주신다면.
“모교 교육대학원은 1963년 4월에 문을 열어 6백53명의 석사를 배출하고 1977년에 일반대학원에 통합됐습니다. 동창회는 1966년 6월에 창립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46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이민과 작고 등으로 감소해 5백90여 명 정도가 됩니다.”
- 특별한 계획을 밝히셨는데.
“제 임기 내에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서 20여 년 동안 논의만 무성했던 교대원동창회와 대학원동창회의 통합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교대원동창회의 마지막 회장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 회원명부를 정비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열어 회원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할 계획입니다.”
-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는.
“두 동창회가 통합돼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교대원동창회는 신입회원 가입이 끊어진 지 35년이 지났기 때문에 세월이 갈수록 동창회 존속이 힘들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회원 중 과반수가 모교 학부 출신으로 각자 단과대학동창회에 소속돼 있어서 교대원동창회에는 소속감이 약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 임원 구성은 어떻게 하셨는지.
“부회장으로 건국대 金忠起(교대원64 - 66)前사범대 학장이 새로 선임됐고 동덕여대 孔錫英(교대원64 - 66)前대학원장이 재선임됐습니다. 소외되는 구성원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동창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 동문들에게 부탁할 말씀이 있다면.
“총동창회의 모토처럼 참여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다양한 의견 제시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주길 바랍니다.”
중앙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崔회장은 1967년 모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교수, 하버드대·예일대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객원교수, 프랑스 소르본대(파리Ⅳ대) 연구교수를 지냈다. 황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