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병원 발전후원회(회장 姜信浩 본회 고문)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 각계각층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제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모교 丁憙源병원장을 비롯해 후원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 씨·방송인 李하늬(국악02 - 06)동문 등 발전후원회 이사, 병원 주요 보직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姜회장은 “그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누적 후원금이 약 6백억원으로 기부금은 현재 모교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 질환 연구비, 의료봉사 비용 등으로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회원, 동문, 후원회 임원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丁병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부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발전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발전후원회는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구 진료 및 불우환자 지원, 국민보건향상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올해 사회공헌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