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외식산업보건 최고경영자과정동창회(회장 宋明儀)는 지난 2월 7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본회 孫一根상임부회장을 비롯해 崔仁植·張玄星·蘇宰範·韓基永·朴秉南·尹煥植·申一汕·文允奉 前회장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교 보건대학원 白道明원장의 축사에 이어 본회 孫一根상임부회장이 “평소 열의가 가득 차고 훈훈한 기운이 도는 AMPFRI동창회를 총동창회에서는 모범적인 동창회로 생각하고 롤 모델로 삼고 있다”며 “오늘 역대 회장들이 모두 함께 하는 이런 이·취임식은 꼭 필요한 절차이고 보기 좋다”고 말했다.

　초대 崔仁植회장,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회장의 축사에 이어 탤런트 박영규 씨가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를 축가로 선사했다. 이어 이임하는 文允奉 前회장과 최인호 사무총장에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을 수여했으며, 文 前회장이 신임 宋明儀회장에게 동창회기와 추대패를 전달했다.

　宋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 변화, 발전의 세 가지 목표로 동문과 늘 함께 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동문 백서를 제작해 상호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만찬 전에 새로 선임된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양반댁 權 純(4기)대표가 황금찬 시인의 `나의 소망'을 낭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