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호 2012년 3월] 뉴스 본회소식
1학기 장학금 453명에 12억3천여 만원 전달

본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2월 23일 모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2012년 1학기 장학금 및 특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학부생 2백85명,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39명 등 총 3백24명에게 9억5백63만8천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본회가 모교 재학생 1백69명에게 4억8천7백32만1천5백원을 지급한 것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 각 단과대학(원)동창회가 모교 재학생 1백29명에게 3억2천9백80만9천원을 수여함으로써 2012년 1학기 장학금은 총 4백53명에게 12억3천5백44만7천원이 지급됐다. 또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철학자 노자의 말을 인용해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된다. 10층의 탑도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데서 시작하며, 천리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고 말한 뒤 “모교에서 쌓는 지식과 경험들은 인생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이 작은 점들이 모여 서로 연결되면 큰 나무가 될 수도, 10층탑이 될 수도 있으니 끈기와 소신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굴곡 많은 격랑의 현대사 속에서도 우리 서울대인들은 시대정신을 잃지 않고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모교가 국내 고등교육의 선도자로서 시대를 앞서는 창조적 지식을 창출하고,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초일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총동창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모교 吳然天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학생 여러분은 자신의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됐음을 확인했다”며 “모교에 입학한 이래 부모님께 또 다른 선물을 선사한 여러분은 최고의 효자이자 자랑스러운 자녀”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노력해서 성과를 얻은 경험을 객관적인 교훈으로 체득했다”며 “앞으로 더욱 잘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 것은 여러분이 모교에 입학한 뒤 얻게 된 소중한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 자신의 발전은 모교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실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柳보경(수의학12입)양은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모교의 모습은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 이룬 업적”이라며 “선배님들께서 많은 인내와 노력으로 일구신 소중한 결실의 일부를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나눠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오늘의 장학금에 담긴 뜻이 각자의 자리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세계적인 성과를 이뤄내시는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뒤를 이으라는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 나가서도 후배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본회 일반장학생인 鄭한결(작곡10입)군의 부친인 모교 음대 鄭台鳳(작곡72 - 80)교수는 “선배들의 마음으로 후배들의 학업을 돕는 오늘의 행사는 여러 가지로 의미와 가치가 있다”며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동창회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가에서 明晟旻(성악07 - 11)·李明鉉(성악07 - 11)동문이 듀엣으로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洪性大부회장 겸 관악회 상임이사, 金貞植·尹勤煥·成百詮·金讚淑·郭永킡·卞柱仙·朴浩田·李鍾基·鄭八道부회장, 재단법인 관악회 趙弼濟·申明珪·金秉順이사가 참석했다. 또 모교 吳然天총장, 鄭喆永학생처장, 南益鉉기획처장, 발전기금 李昌雨부이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미대동창회 金鳳九회장, 보대원동창회 金旻永회장, ROTC동문회 姜實根회장, 송원기업 明泰鉉 前대표, 서원산업 朴鍾日회장, 학교법인 양지학원 金鍾祺이사장, 단일시스켐 張炳德회장, 황산서원 李興鍾원장, 서해안문화연구소 金鍾憲회장, 백림조세연구원 李秀範원장, 경인양행 金東吉회장, 삼성전기 李亨道고문, 남성정밀 朴室相회장, 운촌문화사상연구회 朴南植회장,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金綉雄고문, 가천길병원 朴國洋홍보실장, 신양문화재단 鄭종원 실장, 양천장학회 高文漢이사, 吳應鉉·秋景玉특지장학회 秋景玉여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智〉 


2012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본회 林光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빌딩의 임대수입으로 장학혜택이 확대돼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르게 됐다”며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빌딩 건립기금 마련에 동참해준 수많은 동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