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호 2012년 2월] 기고 건강법
눈 건강 위해 체중 조절

우리 속담에 “몸이 천냥이면 눈은 9백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생활정보의 80% 정도가 시각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영양실조, 감염 등으로 인한 실명이 많았지만 요즘은 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비만, 고혈압, 흡연 등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원인이 돼 생기는 눈질환이 많아져 심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르게 한다. 최근에는 저시각도 늘어나서 문제다.
문제가 생기면 수술로써 치료할 수도 있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금연은 필수이고, 혈압과 체중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나는 눈 관리를 위해 식사를 할 때도 시금치와 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와 생선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있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여름뿐 아니라 사시사철 바깥 출입을 할 때는 되도록 모자나 선그라스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한다. 실내에서의 과도한 조명도 눈의 피로를 증가시킨다. 책이나 컴퓨터를 볼 때는 중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눈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평생에 걸쳐 관리하고 돌봐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의학44 - 48)실명예방재단 명예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