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지난 1월 12일 서울시·산림청과 공동으로 모교 식물병원에서 `수목진단센터' 개원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원한 `수목진단센터'는 수목에 발생하는 피해를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지정한 기관이다.

　현판식에는 모교 吳然天총장을 비롯해 李敦求(임학65 - 69)산림청장, 諸連鎬(천연섬유86 - 90 모교 농생대 교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서울시 권역별 수목 병충해 조사와 건강관리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도시숲과 녹지에 생육하는 수목의 병해충 실태를 파악하고 수목을 관리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또 수목의 건강관리에 관한 민원 상담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과학적인 수목 건강진단 체계를 확립하고 우리 생활에 관련된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수목의 전염병의 실태를 위해 수목 건강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