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호 2012년 1월] 뉴스 모교소식
자연대 金晋秀교수팀

모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金晋洙(화학83 - 87)교수 연구팀이 뒤집어진 혈우병 유전자를 다시 뒤집어 정상으로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로 인간 유전자 일부를 원하는 대로 뒤집어, 상처가 나면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
국민 1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은 주로 피를 멈추게 하는 11개 인자 중 8번 인자의 유전자 일부가 뒤집어져서 생긴다. 현재 혈우병 치료제는 8번 인자를 보충할 뿐 실질적인 치료는 어려웠다.
金교수 연구팀이 이용한 `유전자 가위' 기술은 혈우병뿐 아니라 방사성물질에 노출돼 걸린 암이나 지중해빈혈증과 같이 유전자의 일부가 뒤집어져 발생하는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지 `게놈 리서치'에 게재됐다.
〈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