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대학원동창회(회장 金旻永)는 지난 12월 14일 모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한 해 모교와 동창회를 빛낸 자랑스러운 보대인으로 미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金文昭(수의학61 - 65·보대원69졸)동문과 경북대 朴宰用(수의학68 - 72·보대원72 - 74)교수, 동아대 金正晩(보대원75 - 77)교수, 동국대 林鉉述(의학71 - 78·보대원78 - 81)교수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모임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孔大植부회장을 비롯해 申光淳·姜寅求 前회장, 金旻永회장, 모교 보대원 白道明원장 등 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모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동문들이 정부기관, 대학과 연구소, 보건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건강과 국내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습을 볼 때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보건전문가를 배출하는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의 발전을 다함께 의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 임원 개선을 통해 金旻永(보대원72 - 74 前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배포된 자료에서 보건대학원 발전기금으로 姜寅求·朴大根동문을 비롯해 66명의 동문이 2억8천1백여 만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