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405호 2011년 12월] 뉴스 모교소식

러시아 거장 `아슈케나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러시아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Vladimir Ashkenazy·74세)가 지난 11월 15일 모교를 깜짝 방문했다.

 우리나라와 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한 아슈케나지는 모교 음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1일 지휘자로 부임해 무료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그는 직접 지휘봉을 쥐고 기악과 재학생들과 함께 문화관 대강당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을 연주했다.

 방한 전 “한국의 음악 영재를 만나고 싶다”고 요청한 아슈케나지는 평소에도 유럽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EUYO)를 지휘하는 등 젊은 연주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이올린 연주자로 수업에 참가한 김성아(기악08입)양은 “음악적 표현이 기존에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휘자가 시키는 대로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것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