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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호 2011년 12월] 뉴스 지부소식

연극동문회




 연극동문회 창립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尹完錫)는 지난 11월 26일 모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세종대 李順載(철학54 - 58)석좌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申榮均(치의학48 - 55)명예회장, 金義卿(철학55 - 60)前한국연극협회 이사장. 金學泉(독어교육59 - 63)前EBS 사장을 비롯해 모교 연극동아리 출신 동문 1백여 명이 참석해 동문회 발족을 축하했다.

 尹完錫(경제73 - 77)준비위원장은 “지난 60년대 대학극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던 선배 동문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며, 서울대 연극회의 활동에 협조하고 참다운 대학극 활동의 지표를 확립함으로써 우리나라 연극계에 새로운 기풍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오늘의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李順載초대 회장은 “오늘 이 순간, 지금 바로 이곳에 여러분과 함께 할 공통의 가치가 있음에 진심으로 가슴 벅찬 희망을 가져본다”며 “한국 현대사의 격변과 질곡 속에서도 끊임없이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연극 발전에 이바지해온 우리 동문들의 부활, 그리고 전설의 꿈을 그려 본다”고 말했다.

 이날 고문으로 추대된 申榮均동문은 “연극배우를 비롯한 서울대 출신의 전문 연기 예술인이 드물기는 하지만 이번에 창립된 연극동문회를 통해 뛰어난 연극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모임이 활성화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문회는 내년 1월 서울대 연극사료편찬위원회와 전용극장 설립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학술세미나(3월), 희곡 공모(4월), 정기공연(9월), 회보 발간(12월)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동문회 사무실은 삼창텔레콤 金仁洙(건축74 - 79)대표의 도움으로 서울 충정로3가 삼창빌딩 9층에 마련됐다.

 동문회는 46학번부터 07학번까지 26개 연극회에서 활동했던 동문 수를 7천여 명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