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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호 2011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金在益장학기금' 수여식




 모교 발전기금(이사장 吳然天)은 지난 10월 21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金在益장학기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金在益장학기금'은 지난해 12월 숙명여대 李淳子(불문57 - 61)명예교수가 모교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재학생들을 위해 남편(故 金在益·前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의 이름으로 설립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첫 수혜자로 몽골에서 온 강톨가(국제대학원 석사과정)씨와 인도네시아 출신 도디(행정대학원 석사과정)씨를 선정해 각각 2천5백만원(생활비 포함)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외국인 재학생은 대학 졸업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모교로 유학 온 재원들이다.

 李淳子동문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기부를 생각하고 실행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이렇게 빨리 장학생들을 만나게 돼 고맙고 좋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는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빠른 속도로 눈부시게 성장해 이제는 개발도상국에게 도움을 주는 지원국이 됐다”며 “남편의 뜻을 이뤄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吳然天총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故 金在益경제수석님의 숭고한 삶을 이어 이렇게 뜻깊은 일에 발 벗고 나서 주신 李淳子교수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발전기금은 외국인 장학생들이 졸업 후에 각자 본국으로 돌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