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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호 2011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제8회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모교는 지난 9월 6∼7일 관악캠퍼스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교육과학기술부·고용노동부·본회가 후원하는 제8회 `2011년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백4개 업체가 참여했던 기록을 넘어 1백52개 업체, 6천여 명의 구직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 단순하게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 뚜렷한 목표를 정해서 상담을 받는 학생들이 증가했다.

 재학생 참가자 고은혜(사회08입)양은 “서울대라면 쉽게 취업이 된다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라며 “친구들도 경영대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경영관련 복수전공을 해 일찌감치 사회 진출을 서두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경력개발센터(소장 金泰完)가 주관하는 채용박람회는 해마다 모교에 가장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개별기업 상담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매출액 기준 2백위 이상, 채용설명회 개최 경험, 학생 설문조사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참여 의사를 타진해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박람회의 세부행사로는 구직준비활동 지원부스를 운영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관 ▲직업선호도검사 실시관 ▲일대일 취업컨설팅 ▲취업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한편 모교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5백56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20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58.9%의 취업률로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