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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호 2011년 9월] 뉴스 본회소식

“학비 걱정 않고 학업 정진케 하자”


 본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8월 24일 모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2011년 2학기 장학금 및 특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모교 재학생 2백41명에게 7억1천48만8천원을 전달했다.

 또 각 단과대학(원)동창회가 모교 재학생 1백36명에게 3억7천5백71만6천원을 수여함으로써 2011년 2학기 장학금은 총 3백77명에게 10억8천6백20만4천원이 지급됐다.





     역대 최다 장학생 선발


 본회와 각 단과대학(원)동창회가 지난 1학기 장학금으로 3백15명에게 8억6천2백21만9천5백원을 전달한 것을 포함해 올해 총 6백92명에게 19억4천8백42만3천5백원을 수여했다. 〈특지장학금 수여 현황 4면 참조〉

 본회 林光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본분이 학업정진에 있다면 적어도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없어야 된다”며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장학빌딩 건립이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과 모교 지원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의 말을 인용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라고 말한 뒤 “미래를 향한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있고, 좌절과 고난을 이겨낼 결연한 의지가 있다면 장학생 여러분의 미래는 물론 우리나라의 앞날은 희망으로 더욱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이뤄내는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정부로부터 자율권을 확보하고 재정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국립서울대학교 법인화는 꼭 필요하다”며 “총동창회는 이 법안의 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교 吳然天총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는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자부심을 느끼고, 되새기고,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자리”라며 “열악한 시절에 한국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신장을 위해 우리 동문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있기에 오늘의 서울대학교와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서울대에 들어와서 동창회가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머리 좋고, 공부 잘하고,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라는 사실에 그치지 않고 넓은 마음으로 많은 사람을 포용하고 자기가 창조한 가치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통큰 인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楊知永(수의학09입)양은 “선배님들의 소중한 사랑을 다른 후배들보다 더 많이, 더 직접적으로 받게 됐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에 담긴 참뜻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장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사회에 나가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안양의 양명고등학교 출신 4명이 특지장학생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양명고 金泰翼교장은 “뛰어난 학생들이 자기 소신껏 노력해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나의 어려움만을 보는 사람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깨닫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가에서 明晟旻(성악07 - 11)·李明鉉(성악07 - 11)동문이 李忠鎬(기악09입)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듀엣으로 `목련화'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洪性大부회장 겸 관악회 상임이사, 金貞植·尹勤煥·徐廷和·崔斗衡·成百詮·金讚淑·郭永駜·鄭潤煥·禹仁性·姜寅求·鄭忠始·鄭八道부회장, 재단법인 관악회 李禮植·趙弼濟·申明珪·權永旲·安聖哲·朴明潤·金秉順이사가 참석했다.

 또 모교 吳然天총장, 金泓鍾교무처장, 鄭喆永학생처장, 南益鉉기획처장, 발전기금 李明哲부이사장·金炯周상임이사, 미대 李舜鍾학장이 참석했다.

 한편 미술대학동창회 金鳳九회장, 보대원동창회 金旻永회장, ROTC동문회 姜實根회장, 신양문화재단 鄭晳圭이사장, 李相範변호사, 정림건축 金正湜회장, 코오롱그룹 羅公默고문, 백림조세연구원 李秀範원장, 가천길병원 朴國洋홍보실장, 朴浩田·金英姬특지장학회 金英姬여사, 양천장학회 高文漢이사, 吳應鉉·秋景玉특지장학회 秋景玉여사,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金綉雄고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