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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호 2011년 8월] 뉴스 모교소식

張正植교수 연구팀 `투명 스피커' 개발






 지난 7월 20일 모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張正植(공업화학74 - 78)교수(사진)연구팀이 그래핀을 이용한 명함 크기의 `투명 스피커'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스피커는 그래핀(흑연에서 탄소 원자 한 겹을 떼어낸 물질) 전극과 PVDF(불소고분자) 필름을 이용해 잘 휘고 전기가 잘 통하는 성질을 이용한 기술이다. 기존 스피커는 진동판이 따로 들어가서 부피가 커지는데 이 스티커는 필름 자체가 진동판 역할을 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투명 스피커는 자동차 차창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에 스티커처럼 부착하는 것은 물론 소리를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소음차단제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학술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張교수는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해 균일하고 얇은 그래핀 전극을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스피커를 테이프처럼 붙이게 되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