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317호 2004년 8월] 뉴스 본회소식

회관건립위원회 첫 모임 가져

"`동문에 의한' `동문을 위한' 회관 만들자"

본회 회관건립위원회(위원장 林光洙)는 지난 7월 1일 모교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 金龍에서 林光洙위원장, 辛東一수석부위원장, 孫一根·尹勤煥·孔大植·洪性大위원과 金哲洙·南仲九논설위원, 許 瑄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동창회보를 통해 동문들에게 동창회관의 용도나 건축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회관건립의 과정과 절차를 상세히 보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林光洙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현 마포 동창회관 신관건립 계획을 세우고 동창회관 인접 땅 주인들과 공식적으로 네 차례에 걸쳐 공동개발 의사를 타진해 봤으나 지주들의 호응이 별로 없고 취득시 토지에 보상해야 할 비용이 너무 커 우선 현 대지범위 내에서 재건축을 논의하기에 이르렀으나 앞으로 옆 공구의 토지주들이 공동개발을 원하면 협의에 응할 생각은 있다』며 『허가당국에서도 상업 및 업무용 건물은 그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건축면적을 극대화한다면 재건축이 가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辛東一(58년 師大卒ㆍ성문통신산업 회장ㆍ본회 부회장)수석부위원장은 『그동안 林光洙위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재건축의 활로가 열리게 됐다』며 『이제는 전문적인 컨설팅 회사를 선정해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을 수 있는 방안을 자문받아 허가당국과의 협의도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尹勤煥(54년 農大卒·前농수산부 장관·본회 부회장)위원은 『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허가·설계·컨설팅을 겸할 수 있는 회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孫一根(51년 法大入·한국일보 상임고문·본회 상임부회장)위원은 『회관의 내부 기능과 용도 등은 동문들 정서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에 동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회관 설계와 관련해 洪性大(63년 文理大卒·상산학원 이사장·본회 부회장)위원은 『외부 모양새보다는 실속 있는 내부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는 동창회보를 통해 설계공모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孔大植(60년 工大卒·대영테크시스템 대표·본회 부회장)위원은 공대동창회관인 엔지니어하우스 건립당시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동문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동참을 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나중에는 동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金哲洙(56년 法大卒·모교 명예교수)논설위원도 『컨설팅이나 설계 모두 모든 동문이 참여하는 것이 건립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보인다』며 동문과 회관건립위원들간의 활발한 소통을 강조했다. 南仲九(64년 文理大卒·동아일보 21세기 평화연구소장)논설위원은 『동아일보 신사옥 건설에 있어 심한 경합을 붙여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시공을 시키다보니 우리 나라의 초대형 건설회사가 시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시공을 하여 몇 년 안가서 재건축을 해야 할 형편이니 적정가격으로 용역과 시공을 시키도록 하여 건실하고 하자없는 훌륭한 건물이 돼야 한다. 따라서 최종 결정과정에서는 林光洙위원장을 비롯한 건설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후 林위원장의 안내로 공대 동창회관인 엔지니어하우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