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호 2011년 8월] 뉴스 모교소식
교과부, 전국 대학동창회장 초청 간담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李周浩)는 지난 7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15개 대학동창회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李周浩(무역79 - 83)장관은 “최근 높은 등록금 문제부터 대학 구조조정까지 활발한 공론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대학의 중요한 이해당사자이며 대학 발전을 위해 가장 고민하는 동창회장님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순서일 것 같다”고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에 앞서 李장관은 “대학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큰 방안 중의 하나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공익신탁제도 도입, 소액기부금 세액공제 추진, 법인기부금 소득공제 100% 환원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반값 등록금은 정부예산에 비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라며 “후손에게 큰 부채를 안겨주는 식이 돼서는 안 되고 세법을 개정해서 장학재단의 활성화와 공익신탁제도의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재학생 후배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빌딩을 건립해 안정적인 장학금 재원을 마련했고 특지장학금 제도를 만들어 많은 동문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며 본회의 성공적인 장학사업을 소개했다. 林회장은 “그러나 동창회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분들을 위한 세금 혜택이 너무 적어 그 폭을 확대해주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동창회장들이 기여입학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나 李장관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