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학생회(회장 손봉연)는 지난 6월 20일 의류 판매를 통한 수익금 5백55만원 전액을 모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이번에 출연된 기금은 만성설사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김형민(1세)환아의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과대학 학생회는 구성원들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모교 의대 상징 기념 옷을 계속해서 제작해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任廷基학장은 “의대에서는 의학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도 중요시한다”며 “그 일환으로 학내에서 자발적인 기부 행사가 기획됐으며 이런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더욱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8월 12일까지 후보 추천

　서울대인의 영예이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후보를 추천받습니다. 21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각계 동문들께서 모교 후배와 동문들에게 귀감이 되는 적격자를 추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는 8월 12일까지 모교 기획처(전화:880-5247, 팩스:871-4213, e메일:nayujoo@snu.ac.kr)로 후보자의 인적사항과 업적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