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동창회(회장 卞柱仙)는 지난 3월 14일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회 청관대상 시상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관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 부문에 숙명여대 金南祚(국어교육47 - 51)명예교수, 학술상 부문에 모교 생명과학부 金俊鎬(생물교육50 - 55)명예교수, 사도상 부문에 李圭碩(지구과학교육66 - 73)前서울고 교장이 선정돼 상패와 순금메달을 받았다.

　동창회는 결산보고에서 회관 건립기금 등 총 31억8천5백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卞회장은 “현재 22억여 원의 회관 건립기금으로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건물을 물색 중이며, 장학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청관장학회 기금으로 7% 이상의 임대수익률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회관 건립기금은 수학교육과(6억2천만원), 화학교육과(4천2백만원), 교육학과(3천9백만원), 영어교육과(2천7백만원) 순으로 많이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