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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호 2011년 3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병원 발전후원회



 모교 병원 발전후원회(회장 姜信浩 본회 고문)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 각계각층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월 2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1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李明博대통령의 부인 金潤玉여사를 비롯해 모교 權彛赫 前총장, 吳然天총장, 丁憙源병원장, 任廷基의대학장, 羅卿瑗국회의원 등 후원회원과 발전후원회 이사, 병원 주요 보직자 등 3백50여 명이 참석했다.

 姜회장은 “후원회원 여러분의 도움들이 모여 병원의 각종 사업과 공공의료의 실천, 난치성질환 연구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회원, 동문, 후원회 임원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丁憙原병원장은 “회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서울대병원은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하는 국가병원으로서 더 많은 공공의료 실천과 수준 높은 연구 성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구 진료 및 불우환자 지원, 국민보건향상 등을 목적으로 발족된 발전후원회는 지난해 1백11억원의 발전후원금을 모금했다. 발족 이후 5백39억원의 후원금이 접수됐으며 이 기금은 저소득층 환자치료기금, 공공의료 사업기금, 연구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