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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호 2011년 3월] 뉴스 모교소식

`참여·축제·감동' 졸업식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들이 식장에 불참하는 그동안의 관례를 깨기 위해 `참여·축제·감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먼저 행사 1시간 전부터 모교 기악과 金泳律(기악76 - 80)교수가 지휘하는 `SNU WIND 앙상블'이 졸업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요즘 청소년들의 멘토로 주목받고 있는 소비자아동학부 金蘭都(사법82 - 86)교수가 `너의 계절을 준비하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준비해 졸업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 순서인 학위수여식에서는 40여 명의 교수로 구성된 `SNU Faculty 합창단'이 특별히 이번 졸업식을 위해 준비한 `Morning has broken'과 인기 그룹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열창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밖에도 지난해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숨진 이용준(건축06입)군을 위해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특별순서로 故 이용준 군의 동생 이상준 군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