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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호 2011년 3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약대동창회



 약학대학동창회(회장 鄭之碩)는 지난 2월 18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鄭之碩회장은 회관 마련 기금 모금 사업을 설명하면서 “5회부터 44회까지 3백5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해 당초 목표를 초과한 5억5천8백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번 사업이 동창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창회는 올해 안에 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동문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에 30평 내외 규모의 사무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鄭회장은 이어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분기별 회보 발간, 해외동문 회보 발송, 명부 발간 등의 사업과 조직 강화를 위해 각 위원회에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약국을 개업하는 동문들에게 동창회 로고가 새겨진 벽시계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에서 “많은 약대 동문들께서 국내외 제약회사와 정부기관 및 연구소에서 최고의 약학 전문가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에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산업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공로패 수여식에서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영일제약 金隆吉(약학64졸)사장, 하나제약 趙慶一(약학64 - 68)회장, 코스맥스 李慶秀(약학66 - 70)회장, 환인제약 李光植(약학66 - 70)회장, 한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崔圭八(제약70 - 74)소장에게 총동창회장상을 수여했으며, 동명스틸 李相殷(약학58졸)회장, 李英善(약학55 - 59)동문, 경인약품 李興載(약학58 - 62)대표, 법원약국 李碩九(약학62졸)대표, 金貞柱(약학59 - 63)동문, 대학약국 裵榮一(약학60 - 65)대표 등 12명에게 약대동창회장 표창상을 전달했다.

 이어 올해 우수 졸업생인 김충녕(제약07 - 11)·박지현(약학07 - 11)동문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으며, 모교 徐永鉅학장에게 연구활동비를 지급했다. 또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