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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호 2011년 2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MPFRI동창회 文允奉회장



 최근 식품 및 외식산업 보건 최고경영자과정(AMPFRI)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참이맛 文允奉(15기)회장이 선출됐다.

 AMPFRI는 보건대학원에서 1996년 개설한 과정으로 `놀부', `옛골토성' 등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프랜차이즈 식당 경영자들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동창회는 1997년에 창립돼 현재 27기까지 9백여 명의 동문이 매년 정기총회, 체육대회, 해외연수, 송년회, 세미나, 등산모임 등을 통해 교류를 갖고 있다. 지난 1월 11일 權 純(4기)동문이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양반댁'에서 文회장을 만나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 집행부 구성은 마쳤나요.

 “사무총장에는 지난 12, 13대 사무차장을 역임한 대세관광 최인호(16기)대표를 선임했고 저와 같은 기수의 朴春善(15기)동문이 수석부회장, 김재희(15기)동문이 여성회장으로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 새롭게 추진할 사업은.

 “전임 회장들께서 기틀을 확실하게 잡아주셔서 제가 새롭게 해야 할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방 거주 회원들의 원활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맛기행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회원 다양화와 과정 홍보를 위해 식품외식 종사자외 타 분야의 경영자들을 유치하는데도 힘을 쓸 생각입니다.”

 -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을 이끈다'는 책을 내셨던데.

 “집에 숟가락, 젓가락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 있었죠. 사업을 하면서 망한 적도 여러 번 있고 그 와중에 허리를 다치기도 했어요. 그런 어려움을 겪으며 지금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적은 책이에요. 요즘 젊은 사람 중에 나약한 사람들이 무척 많아요.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쓴 책입니다.”

 - 마지막으로 총동창회에 건의할 사항이 있다면.

 “총동창회에서 서울대병원에 건의를 해서 동문들을 위한 의료 혜택을 좀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줬으면 좋겠어요. 건강검진 10% 할인 혜택은 그리 와 닿지가 않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면 합니다.”

 1952년 인천 태생인 文회장은 1990년대 초 감자탕 식당을 열고 2001년 `참이맛'이란 브랜드로 감자탕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 85개 매장이 있으며 중국에 10개, 일본에도 2개의 매장이 있다. 본사 직원은 40명 정도 된다.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매년 30여 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인과 사이에 1남2녀를 두었다.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