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호 2011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ROTC동문회

ROTC동문회(회장 金鍾燮)는 지난 1월 6∼26일 모교 관악캠퍼스 멀티미디어동에서 `청소년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여름방학 이후 두 번째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1백2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모교 학부생 멘토 40명, 전문가, 지도교수, 연구원 20명과 함께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lily9201'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중2 여학생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솔직히 부모님의 강요에 의한 자발적 참여는 아니었지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역사·정치 등 시대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면서 내 자신이 성큼 성장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평소 접하기 힘든 서울대 교수님과 재학생 언니, 오빠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주최한 金鍾燮회장은 “그동안 동문회가 너무 친목에만 치우쳤다”며 “사회에 뭔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청소년에게 좋은 사회의식을 갖게 해줄 리더십 콘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金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책임지는 이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는 법을 찾게 하고 있다”며 “욕심 같아선 안보 불감증에 처한 상황에 대해 청소년들이 그릇된 생각을 갖지 않도록 제대로 바로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청소년 리더십 콘퍼런스 외 올해 `사회봉사 장교단'을 창설해 50세 이상된 장교 출신 동문들과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