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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호 2011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농생대동창회



 농업생명과학대학동창회(회장 鄭潤煥)는 지난 1월 1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1년 제1회 임원회의 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57·58학번 동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韓仁圭명예회장, 鄭潤煥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20명 등 2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鄭潤煥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동창회 사무실을 관악캠퍼스로 이전해 모교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한 뒤 “모교를 돕기 위해 지난해 대형 셔틀버스를 기부했는데, 올해는 상록문화재단 지원을 통해 후배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록문화재단 韓仁圭이사장은 “지난해 재단을 통해 60명에게 8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교 朴恩雨학장 대신에 참석한 金基善교무부학장은 모교 현황 보고를 통해 “올해부터 농생대 교수가 1백39명이 돼 서울대 메이저 단과대학으로 올라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 “평창에 2천4백억원의 자원이 투입돼 건설 중인 바이오 단지는 현재 5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농생대뿐 아니라 모교 의대, 간호대, 생활대, 약대 등이 밀접하게 연결돼 제3의 캠퍼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許文道 前국토통일원 장관은 “동창회 모임을 호텔에서 가진 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도 보기 드문 일”이라며 鄭회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