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학장 章洙弘)은 지난 12월 3∼12일 관악캠퍼스 미술관과 미술대학에서 `2010학년도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3일 오프닝 기념식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孔大植부회장, 金鳳九미대동창회장 그리고 모교에서는 吳然天총장, 朴明珍부총장을 비롯해 미대 章洙弘학장 및 재학생 2백여 명이 참석했다.

　章洙弘학장의 인사말과 吳然天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졸업전의 주인공들은 졸업과 함께 모교의 동문이자 동창회원이 된다”며 “서울대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사려 깊고 헌신적인 사회인이 돼 더 큰 곳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백71명의 학사, 석·박사 학생들이 조각 및 회화 작품을 출품했으며, 디자인학부 공예과는 졸업전시 기간에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어 작품을 판매했다.

　졸업전시회는 미술대학 학부졸업 대상자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실력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창작지원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장상:이아련(디자인학부07입) ▲대학원장상:유귀미(동양화04 - 08) ▲학장상:고상현(조소07입) ▲故 河東哲창작지원상:박신영(서양화07입) 〈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