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호 2011년 1월] 뉴스 모교소식
국제협력본부

국제협력본부(본부장 金俊基)는 지난 12월 9일 관악캠퍼스 CJ인터내셔널센터에서 외국인 교수와 가족을 위한 송년 파티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모교 吳然天총장, 朴明珍교육부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및 교내 외국인 교수와 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파티는 국제협력본부가 그동안 넓은 캠퍼스에서 마주할 수 없었던 외국인 교수들이 연말 송년회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다양한 국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吳然天총장은 인사말에서 “국적은 달라도 여러분은 모두 서울대 가족이고 한 식구”라며 “법인화를 앞두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朴明珍교육부총장은 만찬 시간에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하모니'를 외치며 한국식 건배를 제안해 참석자들의 흥을 북돋웠다.
컴퓨터공학부 로버트 이안 매케이 교수는 “2005년 처음 서울대에 왔을 때는 외롭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내의 취업문제도 잘 해결되고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생각보다 더 잘 풀려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모교에는 2백명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교수들이 인재양성과 학문발전, 모교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