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호 2011년 1월] 뉴스 모교소식
의대 朴鍾完교수팀 - 간암성장 억제물질 `케토신' 발견

지난 12월 19일 모교 약리학교실 朴鍾完(의학80 - 86)교수(사진)연구팀이 흙 곰팡이 유래 항생물질 `케토신'이 간암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간암을 이식시킨 생쥐에 케토신을 투여한 결과, 간암 성장이 억제됐는데, 케토신이 암 조직의 히프원 단백질과 혈관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케토신이 정상세포에는 반응하지 않고 간암 세포에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특징을 밝혀내 차세대 항암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간 관련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게재됐다.
그동안 국내 5대 암 중 하나인 간암 치료에는 방사선, 항암요법, 호르몬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됐지만, 환자의 수명을 눈에 띄게 연장시키거나 완치하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했다. 〈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