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호 2011년 1월] 뉴스 모교소식
`金在益장학기금' 협약식

모교 발전기금(이사장 吳然天)은 지난 12월 29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金在益장학기금'으로 20억원을 쾌척한 숙명여대 李淳子명예교수를 초청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吳然天총장, 朴明珍교육부총장, 李昇鍾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발전기금 李明哲부이사장·金炯周상임이사, 李淳子명예교수의 가족 및 지인 1백여 명이 참석했다.
故 金在益(외교56 - 60)동문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지내던 1983년 북한의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로 순직한 인물로, 부인 李淳子(불문57 - 61)동문이 평소 모든 나라가 빈곤을 탈출해 사람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남편의 뜻을 받들어 이번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金在益장학기금'은 모교에서 선진경제 정책을 공부하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유학생들과 젊은 관료들을 위해 지급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기금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李동문은 남편과 함께 포드재단 장학금을 통해 어렵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채우던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선진국의 원조와 도움으로 나라를 일으킨 것을 바탕으로 이제는 우리가 불우한 나라를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 뒤 “소박한 장학기금이 개발도상국의 젊은이들과 그들 나라에 희망찬 미래의 약속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