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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호 2010년 12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SGS동창회 曺白一회장




 도시환경고위정책과정(SGS)동창회는 李東俊(14기)회장이 임기 중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새 회장에 공간세라믹 曺白一(6기)대표를 추대했다. 그동안 SGS동창회 소식이 뜸해 궁금하던 차에 지난 11월 17일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曺회장을 만나 그간 활동 내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정확히 언제 취임하셨죠.

 “지난 6월 30일 임원회의에서 추대됐어요. 3명의 수석부회장 가운데 가장 기수가 앞서다 보니 맡게된 듯 싶어요. 12월 정기총회에서 정식 절차를 밟아 동문들께 신임을 받아야죠.”

 - 모임은 계속돼 왔나요.

 “그럼요. 분기별로 조찬 모임을 가졌고, 각 과정별로 포럼 등을 해왔죠. 저는 동창회 대표로 환경대학원 졸업식, 장학금 수여식에도 참석했고요. 11월 말에는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대회도 열 계획입니다. 전체 회원은 24기까지 7백50명 정도됩니다.”

 - 2년 임기인데, 앞으로 계획이라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싶어요. 매년 1천5백만원 정도는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시드머니로 조금 내고 관심 있는 분들의 출연을 유도하려고 합니다. 동문 모임은 `즐겁고 유익하게'를 모토로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가려고요.”

 - 동안인데 건강관리 비법은.

 “동안이 꼭 좋지만은 않더라고요. 회장이라면 그에 걸맞은 풍채와 외모가 있어야 좋은데, 가끔 손해볼 때가 있습니다(웃음). 아직 건강을 말할 나이는 아니지만, 여유를 갖고 살기 때문에 젊어 보이는 게 아닌가 싶어요.”

 - 마지막으로 동문들에게 한 말씀.

 “평생 함께 갈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동문들의 참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회원 한 명 한 명이 소속감을 갖고 끈끈한 모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54년 충북 영동 매곡면 출생인 曺회장은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설립한 공간세라믹은 친환경 생태전문기업으로써 우리나라 점토벽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 안성, 경북 상주 공장에 1백4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백90억원 정도. 바닥·조적용 벽돌뿐 아니라 환경조형물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유명 테라코타 작가인 韓愛奎(응용미술73 - 77)동문을 디자인 감독으로 영입해 친환경적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부인과 사이에 대학생인 형제를 두고 있다.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