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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호 2004년 7월] 뉴스 본회소식

"평준화 교육 반드시 재고돼야"

鄭총장 「월간 조선」 인터뷰서 밝혀
 모교 鄭雲燦총장(사진)은 지난 6월 9일 모교 관악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월간 조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서울대 폐지」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鄭총장은 『서울대 폐지는 대한민국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길』이라고 말하며 『여론조사를 보면 서울대 폐지 반대가 65%, 찬성이 35% 정도로 나왔는데 어떤 현안에 대해 반대가 70% 정도라면 반대가 절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대 폐지를 밀어붙인다면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의 현재 수준에 관해서 鄭총장은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순위로는 현재 35위인데, 우리보다 앞서 있는 대학은 대부분 미국 대학이고 미국 이외의 대학으로는 영국의 옥스퍼드 · 케임브리지, 일본의 동경대 등 3개 대학과 캐나다의 토론토대, 브라질대 정도로 연구의 양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鄭총장은 국립대 평준화안에 대해 『한국 사회가 질적 도약을 하기 위해서 평준화 교육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한국이 질적 성장을 해야할 단계이고 창의적 인재가 필요한 시점인데 학생들의 차이를 표출시키지 않고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평준화 교육이 계속되면 창의적인 인재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